컨텐츠 내용 묶음

컨텐츠 내용
JEC World 2024

미래를 주도하는 효성의 기술력, JEC World 2024에서 확인하다!

2024.05.16
컨텐츠 내용

엔데믹 이후 세계는 전기차 및 항공∙우주 분야를 망라하는 사업 전반에서 사용 가능한 첨단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는 강도를 유지하면서 중량은 가벼운 ‘경량화’가 핵심 이슈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추어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여러 가지 소재를 연구해 상용화하고 있는데요. 2024년 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는 미래를 준비하는 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JEC WORLD 2024

▲ JEC World 2024는 미래를 준비하는 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


복합소재 시장의 세계적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시회


1965년 시작된 JEC World는 해마다 열리는 세계 유수의 복합소재 전시회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매년 JEC World에 참여하여 진보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JEC World는 효성첨단소재가 포함된 한국관을 시작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벨기에와 중국,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영국과 스위스, 터키 등 총 27개의 국가관이 운영되었으며, 에어버스, 3M, 미쓰비시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이 포함된 총 1,300여 개 회사가 부스를 세우고 관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3일 동안 현장을 방문한 인원은 100개 국 43,500여 명에 달하며 8,000여 건 이상의 대면 상담 또한 이루어졌습니다.


금년 JEC World 2024의 주요 아젠다인 ‘지속가능성’은 효성첨단소재가 계속하여 연구∙개발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소재의 미래와 효성의 기술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존(zone) 형태의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인사이트를 전달했습니다. 이제부터 JEC World 2024에서 만난 효성첨단소재의 다채로운 전시 내용을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TANSOMEⓇ으로 펼치는 소재의 ‘신세계’, 모두가 감탄하다


EC World 2024 효성 전시관에 세계 각국 방문객의 발걸음 

▲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JEC World 2024 효성 전시관에 세계 각국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JEC World 2024에서 효성첨단소재는 대표 생산품인 TANSOMEⓇ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제품과 기술을 평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레저, 에너지, 라이프스타일 등 소비자의 삶과 생활에 적용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확실한 체감이 가능한 기술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펼쳐 보였습니다.


효성첨단소재 전시에서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스포츠∙레저존’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에 일정한 비율로 에폭시 수지를 함침시킨 ‘프리프레그’ 형태의 소재 TANSOMEⓇ H2550 12K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강도, 경도, 유연성, 내구성 등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 테니스 라켓, 골프채, 자전거, 하키스틱 등 다양한 스포츠 레저 용품이 그것입니다. 관람객들은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스포츠 레저 용품에 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이 더해져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탄생한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관심을 표했습니다.


두 번째 공간은 ‘에너지존’입니다. 이는 JEC World 2024의 주요 아젠다인 ‘지속가능성’과 효성첨단소재의 화두인 ‘지속가능경영’과도 연결되는 전시 공간입니다. 에너지존에서는 TANSOMEⓇ이 적용된 제품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전시물이 소개되었습니다. 효성첨단소재 TANSOMEⓇ H2550 24K가 주요 소재로 사용된 자동차 휠은 기존의 알루미늄 및 강철 소재 대신 탄소섬유가 사용됨으로써 경량화에 성공하였습니다. TANSOMEⓇ을 소재로 한 자동차 휠은 경량화를 통해 차량의 연비 상승과 제동 능력 강화 등 환경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한편 에너지존에서 만날 수 있는 고압선 또한 TANSOMEⓇ H2550 12K 소재를 사용하였는데요. 고압 송전선 코어로 사용하던 강철 대신 TANSOMEⓇ을 사용함으로써 경량화와 강도 및 내구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TANSOMEⓇ이 갖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에너지존’ 전시에서 소개했습니다.


산소 봄베(우측 하단)는 TANSOMEⓇ을 소재로 경량화 내구성 향상 

▲ 전시관에 소개된 산소 봄베(우측 하단)는 TANSOMEⓇ을 소재로 하여 경량화는 물론 내구성 향상에도 큰 발전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라이프스타일존’ 전시 공간에서는 일상생활 구석구석에서 만나는 효성첨단소재 TANSOMEⓇ의 기술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 사용하는 캐리어, 카메라를 지지하는 삼각대 등은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무게는 가볍게, 강도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범퍼에도 TANSOMEⓇ을 사용하여 차량 경량화와 강도 상승으로 효율과 안전 모두 추구하였습니다. 함께 전시된 산소호흡기의 경우, 산소를 담는 봄베의 소재로 TANSOMEⓇ H2550 12K를 사용하여 강철 소재 대비 더 많은 산소를 저장할 수 있고, 강철 봄베보다 가볍고 튼튼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만 하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 장비의 경량화는 곧 다수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연관된 만큼, TANSOMEⓇ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효성첨단소재 TANSOMEⓇ


JEC World 2024 전시회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항공∙우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글로벌 산업 분야의 중요한 과제인 탄소저감과 해당 산업의 관련도가 매우 밀접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효성첨단소재의 TANSOMEⓇ 전시장은 관련 기업인 및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연이어 찾아오며 3일 간의 전시기간 동안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TANSOMEⓇ의 단일 용도로 가장 수요가 큰 분야인 풍력발전 블레이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은 탈탄소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인 동시에 경량화와 내구도 향상이 지속적 과제인데, TANSOMEⓇ이 이 부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효성첨단소재 이정주 팀장은 “2024년 JEC World 전시회는 세계 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가 주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존 해외지사와 관련 인력 등 세일즈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물류창고를 유럽과 미국에 마련해 현지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해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기차 등 모빌리티 분야의 변화가 효성첨단소재에게는 중요한 기회”라고 전한 이정주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바이어,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만나며 시장 지형의 변화와 기회의 확대를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현장에서 만난 효성첨단소재는 TANSOMEⓇ 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놀라게 만드는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섬유 소재 분야에서 쌓아 올린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효성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JEC World 파리 복합소재 박람회, 내년 2025년에도 JEC World에서 효성첨단소재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컨텐츠 내용 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