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 효성이 제시하는 진정한 리사이클, ‘가먼트 리사이클’ 옷을 먹는 소가 있다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아프리카 가나의 이야기입니다. 가나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중고 의류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미국 NGO 단체인 OR Foundation에 따르면 매주 약 1,500만 벌의 중고 의류가 가나로 수입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입된 중고 의류의 약 40%는 재판매되거나 재사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폐기됩니다. 결국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어야 할 소들이 버려진 헌 옷을 여물처럼 먹고 있으며, 본래 식수로 사용되던 가나의 오다우강은 폐섬유로 인해 오염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기후 위기에 맞서 착한 옷으로 갈아입는 패션 업계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의류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옷을 구매하지만, 그만큼 쉽게 버리고 있습니다. ‘폐의류 처리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구 전체에서 일 년에 약 1억 톤의 의류가 생산되며 그중 약 15%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중 75%는 소각되거나 매립 처리돼 대기·토양 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효성티앤씨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티셔츠 패션 업계에서도 이러한 패스트 패션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류 폐기물에서 필요한 원료를 추출하여 새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리사이클링)하거나 현수막, 안전띠 등 기존 제품을 활용하여 가방과 지갑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방식이 그 예입니다. 또한, 폐어망, 폐플라스틱 등에서 의류용 원사를 추출해 원단을 제조하는 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중 폐원단에서 의류 원사를 뽑아내어 새로운 직물이나 의류 제품을 만드는 가먼트 리사이클이 최근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염료 제거, 봉제선 및 라벨 분리와 같은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될 수밖에 없었던 폐기 의류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글로벌 의류 브랜드 중심으로 가먼트 리사이클을 활용한 의류 생산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H&M은 2013년에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를 론칭해, 입지 않는 의류나 가정에서 쓰이는 천 소재 제품을 H&M 매장에서 수거하여 재활용 및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헌 옷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기술을 활용한 가먼트-투-가먼트 리사이클링 시스템인 '루프(Looop)'를 스웨덴에서 선보였습니다. 루프 기계에 투입된 의류는 세척 후 잘게 분해되어 새로운 원사로 만들어지며, 이 원사는 다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라의 ‘리뉴셀×자라 캡슐 컬렉션’은 중고 청바지와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 등 폐섬유에서 추출한 원사를 활용해 비스코스 원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버려진 섬유를 재활용해 탄소 저감 및 섬유 폐기물을 줄이고 원단 제작에 필요한 목재 펄프 소비를 감소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간 효성의 실천, 의류 폐기물 제로를 꿈꾸는 가먼트 리사이클 이처럼 가먼트 리사이클은 그동안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던 폐기 의류의 획기적인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효성티앤씨도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먼트 리사이클을 연구해 왔는데요. 그 결실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해당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효성이 선보인 지속가능한 섬유 기술 ‘Textile to Textile(섬유 재활용)’은 의류 제조 과정에서 생긴 섬유 폐기물을 회수해 원사로 재탄생시키는 섬유 기술입니다. ▲ 물리적 자원재생 순환 시스템 ‘Textile to Textile’은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으로 폐원단을 재활용하여 원사를 제조합니다. 물리적 자원재생 방식은 100% PET, NYLON 폐원단 및 의류를 수거해 분쇄한 후 다시 용융시켜 재생하는 방식으로 다른 리사이클 방식 대비 화학적, 열적 처리를 최소화하므로 공정상의 탄소 저감 기능이 우수한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다시 용융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입니다. ▲ 화학적 자원재생 순환 시스템 화학적 자원재생 방식은 폐혼방 원단과 의류를 분리 및 선별한 후, 고분자 단위로 전처리하고 소재를 분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후 원료를 재생하는 과정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 원사가 추출됩니다. 원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원사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인데요. 즉 재활용 전 제품과 동등한 수준까지 리사이클 된 제품의 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순환형 경제사회에 최적화된 방법이지만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비용적인 난이도도 높아 상용화되기 어려운 기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물리적 재생과의 차이를 줄이고 점차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은 나일론 폐어망 해중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화학적 자원재생 방식의 나일론 가먼트 리사이클이 가능하였습니다. 여기서 해중합(Depolymerization)이란 플라스틱의 중합을 화학물질이나 열을 가해 역행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화학 분해를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 단계로 되돌린다는 것인데요. 용해 과정에서 정제가 가능해 첨가제, 색상, 오염물질도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이 기술력을 응용하면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던 폐원단 또한 새로운 원사로 재탄생이 가능합니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와 의기투합 ▲ 효성티앤씨와 함께한 플리츠마마 새들백 효성은 ‘Textile to Textile’ 기술을 활용해 여러 의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한 리와인드(Rewind) 프로젝트는, 폐원단을 되감아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효성티앤씨는 폴리에스터 100% 폐원단을 열을 가해 실로 뽑아낸 후 칩 형태로 변형시키고, 그 칩을 방사해 만든 원사로 ‘새들백’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새들백은 폐원단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한 사례입니다. ▲ 2025 S/S 서울패션위크 쇼룸에 전시 중인 몽세누 제품 패션 스타트업 몽세누(MONTSENU)와는 2023년부터 효성티앤씨와의 여러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몽세누는 버려지는 옷이나 호텔 침구류 등을 물리적인 자원재생 방식을 통해 원사로 만든 후, 이를 원단으로 재직하여 제품을 생산합니다.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먼트 리사이클 기술이 적용된 후드티, 스웻셔츠, 티셔츠, 팬츠 등의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가능하게 만든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효성이 꿈꾸는 다음 스텝, 패션 제로 웨이스트 효성티앤씨는 화학 섬유 소재 생산을 대표하는 기업이지만 일찍이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 개발에도 주력해 왔습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을 시작으로, 폐원사·폐칩을 재활용한 리젠 나일론(regen Nylon),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리젠 스판덱스(regen Spandex)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화학 물질을 기반으로 만든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regen BIO Spandex)를 개발하며, 효성이 미래를 위한 패션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패션의 순환 구조와 자원재생 시스템을 향한 효성의 포부를 전달하였습니다. 의류 폐기물 발생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효성은 섬유 제조부터 폐기, 그리고 다시 원사로 재생되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리사이클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패션 산업의 미래를 위해 효성은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자세히보기 > 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구심축이 되다 스판덱스 시장을 선도하는 크레오라(CREORA)와 세계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타이어코드까지. 다수의 글로벌 1위 제품을 보유한 효성에게 스마트 팩토리는 숙명과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균일한 고품질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었죠. 효성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해 왔고,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신규 시장에서도 활약 중인데요. 그 스마트 팩토리를 성공에 이르게 한 효성ITX의 이야기를 소개드립니다. ‘효성’ 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탄생 2017년 효성ITX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를 원활히 다루기 위해서는 공정 시 특이 사항이나 문제점 및 위험 요소, 요구사항 등 면밀한 파악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효성ITX는 우선 공장별로 실사를 진행한 뒤, 도출한 내용을 토대로 최적화된 구축 로드맵을 설계했습니다. 이어서 표준 데이터의 수집·관리하고 분석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자동 공정 제어 체계까지 구현하며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BOT+(봇플러스)’이 탄생했습니다. BOT+는 머신비전에 빅데이터와 IoT, 스마트 센서 등을 접목한 스판덱스 공장 맞춤형 솔루션입니다.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제품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AI 장비를 개발하여 불량 여부나 특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정상의 모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제어·관리하고, 공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BOT+는 중국, 베트남 등 효성티앤씨의 글로벌 스판덱스 공장에 적용되어 글로벌 표준 생산 체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성장과 혁신 효성ITX는 2017년 효성중공업이 추진한 AHMS(Asset Health Management Solution) 구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AHMS는 주요 설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고장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솔루션인데요. 효성중공업이 35년간 축적한 변전소의 주요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AMHS의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암호화하여 데이터 센터에서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AHMS 도입으로 설비 고장률이 약 80% 감소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30% 이상 절감되는 등 변전소 설비의 유지·보수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BOT+과 효성중공업 AHMS 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신규 사업의 가능성을 본 효성ITX는 이후 적극적인 솔루션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2018년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익스트림 팩토리(XTRM FACTORY)’를 론칭하고, 2020년에는 SAP 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미래 예측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을 개발하면서 더욱 체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었습니다. 현재 효성 계열사 글로벌 생산기지 20여 개가 효성ITX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화학은 전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여 생산 효율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비결 스마트 팩토리는 ICT 기술 활용 수준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됩니다. 1레벨은 단순히 생산 정보를 전산 데이터로 수집하고 관리하는 정도입니다. 반면, 최고 수준인 5레벨에서는 모든 공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모니터링·제어·최적화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남들보다 수준 높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려면 데이터 기반의 IoT 기술을 능동적으로 연계·활용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효성ITX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효성은 수십 년간 제조업계를 종횡무진하며 다수의 글로벌 1위 제품을 배출한 기업입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효성이 그간 쌓은 성공 노하우에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그 품질이나 효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효성ITX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맞춤형 서비스’에 있습니다. 각 고객사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업종, 설비 상태, 근무 환경, 공정 과정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에 더해 ICT 기술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 계획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이 맞춤형 서비스는 DI(Data Integration) 플랫폼 구축·운영, DA(Data Analytics) 플랫폼을 통한 공정 최적화 컨설팅, BI(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효성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공됩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xtrmPMS, xtrmAMS, xtrmVAS가 있는데요. xtrmPMS는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각종 리포트를 통해 현장 흐름 및 특이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xtrmAMS는 품질 및 공정 이상을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여 사고 예방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사전 관리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을 줍니다. DA 플랫폼 xtrmVAS(엔지니어 주도 분석 시스템)는 탐색적·시각적 자료를 통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복잡한 공정 데이터를 쉽게 풀어 제공해 비전문가도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 간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을 주어 공정 관련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xtrmVAS는 중국·베트남·인도·브라질 등 글로벌 스판덱스 공장에 적용되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투자 대비 30배(5년 누계)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효성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력으로 이미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탁월한 품질과 혁신으로 더욱 앞서 나갈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차별화 효성ITX는 대내외적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과 더불어 미래 신사업 투자와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효성은 2023년 효성ITX 내 연구개발 조직을 디지털 전환 본부로 개편하고, 스마트 팩토리 담당 조직도 별도로 구성하여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 관련 영역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금호타이어, LS MnM 등과 활발히 협업하며 사업 확대 및 고도화에도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2023년 9월에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와 MOU를 맺어 빅데이터 사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하려는 계획입니다. 데이터스트림즈와의 MOU는 국내 제조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효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xtrmVAS와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융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려는 것입니다. xtrmVAS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복잡한 공정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해주는데요. 테라원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xtrmVAS와 융합할 경우 데이터에 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제조업 특화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면, 효성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70조 원 규모로 1.5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일찍이 전 계열사의 생산기지를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고, 구축 솔루션까지 개발하며 쉼 없이 달려온 효성에게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에 이어 효성ITX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자세히보기 > [혁신리더십 2] 애자일 리더십 : 혁신과 자율의 조화로 미래를 구현하다 효성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선두에 서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며 특히 에너지, 화학, 섬유와 같은 전통적인 산업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신사업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애자일 리더십은 효성그룹이 백 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혁신적 리더십입니다. 애자일 리더십은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리더십 스타일로, 적응력과 협업을 강조합니다.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방식이 아닌, 각 팀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분산형 의사결정을 선호합니다. 애자일 리더십은 부서 간 협력을 촉진하여 신속한 정보 교류와 공동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리더십입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애자일 리더십을 적극 도입, 강조합니다. 효성그룹은 다양한 계열사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협업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인재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과제입니다. 애자일 리더십을 통해 효성그룹은 더 유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며, 인재들이 도전하고 싶어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애자일 리더십 애자일 리더십은 애자일 리더를 양성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효성그룹은 조직 구성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1. ESG 경영 추진위원회와 R&D 위원회 효성그룹은 ESG 경영 추진위원회와 R&D 위원회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조직 문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 추진위원회는 분기별로 열리고, 이 회의에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사항과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이 논의됩니다. 각 부서 실무자가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경영진의 결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효성그룹 ESG 경영 분야별 추진과제 2. 사내 기술교류회와 R&D 위원회 효성은 사내 기술교류회와 R&D위원회를 통해 자율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술교류회는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회의로,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핵심 기술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를 논의합니다. 자율적인 연구 환경은 연구개발의 창의성을 촉진하고,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스마트 팩토리 구축 효성그룹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생산 자원의 실시간 관리와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율적 관리 시스템이 기능해졌으며, 구성원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생산 조건을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최적의 효율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적 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4. 의사결정 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효성그룹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경영진과의 대화, 인트라넷 경영 메시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성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자율성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VOC(Voice of Customer)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원의 의견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효성중공업의 의사결정 및 실행체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애자일 리더 육성 효성그룹은 2023년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통해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22명의 임직원이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608명은 한국에서, 488명은 해외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팀 리더부터 중간 관리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효성그룹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베트남, 중국, 유럽 등에서 총 266명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다문화 이해, 글로벌 전략 수립, 국제 협상 기술 등을 교육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효성첨단소재 글로벌, 직급별 교육 이수 현황 효성그룹은 또한 실무와 리더십이 결합된 현장 실무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총 5,003명의 임직원이 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애자일 연구개발 성과 효성그룹의 애자일 리더십은 연구개발 성과에서도 두드러집니다. 바이오 기반 스판덱스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는 석유화학 물질 대신 바이오 기반 화학물질을 사용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성과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 프로판디올(PDO)*과 바이오 부탄디올(BDO)**은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물질로, 미생물 발효 과정을 통해 제조됩니다. 이러한 성과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같은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합니다. * 바이오 프로판디올 : PDO(1,3-Propanediol)은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화합물로, 주로 바이오기반 플라스틱, 화장품, 세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합니다. 이 성분은 화석연료 기반의 프로판디올보다 탄소 배출이 적고 에너지 소모가 40% 더 낮은 친환경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바이오 부탄디올 : 부탄디올은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화학적으로는 1,4-부탄디올이라고 불리며, 이는 주로 플라스틱이나 폴리우레탄 같은 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 기존 스판덱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줄인 리젠 바이오 애자일 리더십으로 조직 유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효성그룹이 애자일 리더십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들은 조직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중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효성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환경적 책임과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을 잘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효성그룹은 애자일 리더십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인 시대에 지속적인 개선과 협력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입니다. 자세히보기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패스트 무버, 효성의 혁신 스토리 2024.09.25 자세히보기 > 효성의 기술로 동아시아 공급망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다 2024.09.19 자세히보기 > 안전한 식탁의 비결: 효성화학의 고기능성 식품 용기와 포장재 2024.09.17 자세히보기 > 지구를 구하는 슈퍼 영웅이 되다! 효성×로블록스 HYOSUNG RE:GEN Adventure 2024.09.13 자세히보기 > 금융을 넘어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효성티앤에스의 솔루션 2024.09.12 자세히보기 > 맨 앞 목록으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맨 마지막 목록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