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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회, 환경까지 효성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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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회, 환경까지 효성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산업화는 수많은 기업과 기업인을 만들고 농업에 집중해 있던 산업구조를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이와 함께 사회,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났죠. 자본주의 역시 이때 확립됩니다.

자본주의에서 기업이란 이윤 추구를 최우선 목적으로 합니다. 이윤을 숫자로 계산하고, 그 숫자가 높은 만큼 기업의 가치가 정해졌습니다. 모든 기업이 이윤을 늘리고자 노력했으며, 이에 따라 인류는 보다 쉽게, 보다 빠르게, 보다 많은 것들을 누리게 되었죠.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서 이렇게 얻은 편리함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환경 문제, 사회 문제, 이 외에도 기업의 도덕과 신뢰성까지요. 그리고 기업에게 이윤을 안기는 소비자와 기업을 관리하는 정부의 시선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소비자는 더 이상 숫자의 크기로 기업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각 기업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지, 사회 기여도는 어떤지, 건전성이 뛰어난 회사인지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하고 규제하거나,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죠.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기업 가치를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경영입니다.

 

효성은 지속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깊은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ESG 요소를 현장 곳곳에 이를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해 효성은 전담 ESG 경영 팀을 구성했습니다.

효성은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핵심 중요 가치로 인식하고, 실체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원재료 개발부터 최종 사용자를 거쳐 제품의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과 같은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해양 생태계를 도울 수 있는 ‘잘피숲 프로젝트’,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이끌어가는 ESG 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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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친환경 가치를 이끄는 ESG 팀을 소개합니다!

2021년 4월, 효성 이사회 내 지배 구조 담당 위원회인 ‘투명경영 위원회’는 환경과 사회 분야를 더해 ‘ESG경영위원회’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때부터 ‘ESG 경영위원회’는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죠.

세계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를 포함한 ESG 정책, 이에 따른 정책 목표 수립, 리스크 관리와 투자 및 활동 계획, 또한 그린 경영 Vision 2030 정책 수정 및 감축 목표 설정, 내부 탄소가격 도입, 배출권거래제에 따른 배출량 및 배출권 과부족 보고까지. 이토록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많은 안건을 다루고 있지만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은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위원회와 CSR 위원회를 통합하고, 대표이사 산하의 ‘ESG 경영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다루고 있던 환경, 안전 보건 분야뿐 아니라 사회 및 지배 구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ESG 경영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효성의 판단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R&D 위원회’가 있습니다.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R&D 위원회는, 반기 1회를 운영하며 세계 기후 변화와 관련된 영업, 마케팅, 연구 등 다양한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며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책임지는 위원회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의 ESG 전담 조직으로는 각 계열사별 대표이사 직할의 ‘ESG 경영 담당 조직’, 전략본부 내 ‘그린 경영팀’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팀과 사람들이 모여 한뜻으로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높이는 모습을 보면 효성이 얼마나 지속가능경영에 진심인지 느껴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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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가족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모두 효성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담당하는 사업이 모두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방법이 필요합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2021년 하반기에 보여 기존 의사결정기구인 EHS 위원화와 CSR 위원회를 개편해 대표이사 산하 ‘ESG 경영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은 반기에 1회, 효성화학은 분기에 1회씩 ‘ESG 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생산,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이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협력사의 에너지 온실가스 관리 역량 개선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와 같은 주요 화학섬유의 친환경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폐 PET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 7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손을 잡고 섬유 및 지속가능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시장을 넓히고, 또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내부 탄소 가격을 적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과 과부족을 보고하는 안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과 달리 수소 자동차의 주목이 낮았던 2008년부터 차세대 친환경 수소 자동차를 위한 700bar ‘수소차 충전시스템’을 건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인 전력 생산과 불안정성을 해결하고자 지능형 전력망 ‘STATCOM’을 개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고압의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 송전하는 HVDC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큰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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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은 CDP 대응, 온실가스 리스크 관리, 에너지 동행사업 참여 등 여러 안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3년 대기오염 주범인 일산화탄소로 금속을 대처할 수 있는 공업용 플라스틱 ‘폴리케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16년에는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을 출범했습니다. 2022년에는 범위를 넓혀 ‘동물해동풍부화’를 통한 생물의 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하는 효성첨단소재는 비전에 걸맞게 기후변화를 막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입니다. 해당 기구는 효성 첨단소재가 2011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경량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과 ‘고강도 스틸 코드’는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내피로성 강화를 통해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는 Dip을 개발, 환경 오염을 촉발하는 폐타이어를 줄이는 것 역시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에도 동참하며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RE:GEN

말뿐 아니라 실체하는 기술력과 실천하는 임직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나가는 효성은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 감축을 골자로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선포하고, 부지런히 탄소 저감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CDP에서 2020년에는 ㈜효성, 효성첨단소재가, 2021년에는 효성티앤씨가, 2022년에는 효성중공업이 A등급 이상을 받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은 자사의 기술이 미래 모든 세대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진정성을 담아 5가지의 지속가능경영 테마를 정하고, 이를 RE:GEN이라 명명합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경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 개발하고 탄소를 절감하는 탄소 중립, 원소와 수소를 활용한 청정 재생 뉴 에너지,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와 숲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스마트 리덕션까지. 이처럼 효성 그룹은 ESG 브랜드 RE:GEN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핵심은 바로 실존하는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입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며, 세계 모든 기업의 모범이 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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