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굿스프링스는 한수원㈜ 중앙연구원ㆍ두산중공업㈜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 중 하나인 ‘원심형 충전펌프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원심형 충전펌프는 원자로 냉각재(붕산수) 계통의 재순환 유량과 냉각재의 농도를 조절하는 설비로 1년 365일 24시간 안정적으로 연속 운전을 해야 하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기기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펌프 중 운전 압력이 가장 높은 펌프로서 세계적으로 단 2개 업체만이 생산 가능할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의 충전펌프는 외국 업체가 독점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