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우리회사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청원군 내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옥산산업단지 내 17만 6,344㎡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4,973㎡ 규모의 LCD 편광판용 TAC필름 공장 2호기를 증설하게 됐다. TAC필름 시장은 LCD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올해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회사는 세계 시장 추이에 따라 2009년 국내 최초로 울산 용연에 TAC필름 공장을 준공해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 옥산공장 2호기 증설을 계기로 국내 시장 10% 이상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