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1공장은 6월 12일 울산 남구소방서 주관으로 2013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산업시설 테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해 유사시 유관기관과 단체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123명의 인원과 17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불산 저장 시설 폭발, 테러 진압, 화재 진압과 긴급 복구, 사상자 처리, 유관기관별 피해 복구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과 회사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