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 굿윌(GII; Goodwill Industries International)의 짐 기본스(Jim Gibbons) 회장 등 대표단 일행 5명이 11월 13일 우리회사가 설립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방문했다. 지난 10월 문을 연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고용해 개인과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효성이 ‘굿윌스토어’를 설립했다. 이날 방문은 11월 11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굿윌 컨퍼런스’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 굿윌스토어 운영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짐 기본스 국제 굿윌 회장은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은 한국의 대기업이 국제 굿윌 사업에 함께하게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이 한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