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창원공장에서는 ‘면대면 톡톡 2기 발대식’이 열렸다. 면대면 톡톡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한다.’라는 의미로 현업의 대리급 사원들과 경영진이 의사소통하는 창원공장의 공식적인 대화의 장이다. 창원공장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면대면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65명의 멤버와 4명의 지도 임원이 참여한 면대면 톡톡 1기가 운영된 바 있다. 1기 멤버들의 적극적인 이슈 제기와 활동으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퇴근 음악방송 실시, 통근버스 시간 및 노선 조정, 보안절차 강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면대면 톡톡 2기는 28명의 멤버와 지도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 미팅을 통해 현업과 경영진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2014년 5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덕수 총괄공장장은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전달하며 “창원공장과 임직원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회사를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2기 멤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