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은 2월 5일 금연펀드 신청자 74명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육과 간담회를 창원1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연펀드는 창원공장이 임직원의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펀드 가입자가 금연 성공 시 적립 금액의 2.5배를 환급해준다. 이날 신청자들은 소변검사와 일산화탄소 노출 정도 체크를 통해 흡연 유무를 테스트받고, 효과적인 금연을 위한 교육과 추후 일정 및 금연펀드 운영방안에 관한 안내도 받았다. 금연펀드 참가자인 일반변압기제작팀 권선반 한영조 사원은 “아빠를 사랑하는 자녀들의 권유에 30년 동안 피어온 담배를 끊기로 했다. 반원들과 함께 금연하니 서로 의지를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보건안전팀은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월 13일부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