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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PG는 4월 2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2013년 통합구매실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0여 개 사의 협력업체 대표자와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원가 인상 등 최근 전문 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급 조건 개선과 성과공유제 등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효성의 각종 지원정책 등의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설PG는 통합구매실 운영 방안과 건설PG 3사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정책도 소개했다. 이날 건설PG는 ‘앞으로 대안입찰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협력업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대안공법 견적을 접수하고, 신공법과 신제품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가 심의를 실시해 무리한 저가 수주, 덤핑 투찰을 방지해 협력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고, 우량 수주 정보 제공을 통해 당사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차천수 건설PG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실무 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 반영해 형식적인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상호 신뢰와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효성 건설PG 통합구매실 협력업체 중 참석을 희망하는 협력업체 대표자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3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석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건설PG는 향후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협력업체 의견을 수렴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