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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장, 자체 소방대 어린이집 자원봉사 활동 실시



    구미공장 자체 소방대에서는 10 31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사랑터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등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활동 체험과 교육을 실시했다. 사랑터 어린이집은 구미지역의 지체장애아들을 보살피고 교육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원생들은 평소 몸이 불편해 일반 어린이들과 같이 소방활동 체험과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사정을 알고 효성 자체 소방대에서 7년째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같이 소화기도 함께 사용해보고, 화재 진압 시범도 보이고, 기념 촬영도 하는 등 원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당사에서 준비한 학용품도 전달했다. 앞으로도 효성 자체 소방대는 화재만 진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왕성히 하는 구미의 대표적인 자체 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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