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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베트남 동나이성 투자유치단이 효성 본사를 방문했다. 활발한 베트남 투자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동나이성 투자유치단은 포스코, 롯데 등의 기업을 방문한 데 이어 동나이성의 주요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효성 본사를 방문했다.
효성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동나이성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동나이성 성장, 의회의장, 공단관리총국 사장 등을 포함해 총 13명의 투자유치단이 참석했다. 효성에서는 이상운 부회장, 박준형 전략본부 사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외 관련 PU의 PU장 및 임원 등 14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 동나이성 투자유치단과 효성은 서로의 우호적인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회사는 동나이성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자로서 앞으로도 베트남법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나이성은 우리회사가 베트남을 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효성 베트남법인은 2007년 5월에 설립돼 2008년 동나이성 년짝 지역에 스판덱스ㆍ타이어코드 공장을 준공했으며, 2010년에는 스틸코드 공장을 준공해 현재 동나이성 산업지대(Industrial Zone)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