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마포 지하 강당에서 실시한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에는 ‘1/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1/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은 마케팅과 기술 두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마케팅 부문에는 HGS PU 석유화학영업팀(現 두바이지사 근무) 김호준 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호준 부장은 당사 기술력에 대한 고객신뢰 확보와 고객사 유관 부서 설득을 통해 글로벌 펌프 회사의 입찰을 사전 배제하고 SK이노베이션 신규 플랜트용 펌프 수주에 성공했으며, 국산화한 정유 플랜트용 핵심 펌프인 차징(Charging) 펌프의 국내 최초 수주를 달성해 회사 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기술 부문에는 기전PU 저압전동기설계팀 이경순 부장이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이경순 부장은 글로벌 톱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전동기를 개발해 국내와 해외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시장 성장성이 큰 고효율 제품의 선제 개발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