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은 전력 공급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4월 25일 7시부터 총 48시간 동안 계획 정전 작업을 실시했다.
울산공장은 계획 정전의 작업 규모와 위험도가 매우 큰 만큼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자 세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작업 계획과 절차를 반복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계획 정전은 공장 내 154㎸ 차단기 정밀 점검 실시, 보호배전반 교체, 차단기 조작 패널 교체 등의 작업을 울산공장과 한국전력공사가 합동 진행한 것으로, 정전 작업 기간 내 사고 없이 계획대로 작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