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산공장 총괄 TPM 분임조 경진대회가 1월 19일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본선에서는 타이어보강재보전팀 퓨전 분임조, PET중합팀 불도저 분임조, 코드생산1팀 돌고래 분임조, TY생산1팀 스마일 분임조, 나이론기술팀 분화구 분임조, 코드생산2팀 열처리 챌린저 분임조가 출전해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였다. 현장심사 결과와 발표심사 결과를 최종 취합한 결과 코드생산2팀 열처리 챌린저 분임조가 최우수상, 타이어보강재보전팀 퓨전 분임조와 나이론기술팀 분화구 분임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춘 총괄공장장은 총평에서 “각 분임조의 분임원 여러분, 작년 한 해 TPM 활동하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자주보전 4스텝을 마무리하고 2/4분기부터는 5스텝으로 진입할 것입니다. 5스텝의 프로세스 총 점검 과정이 상당히 어렵지만 이 과정을 원만하게 마무리해야 TPM 활동이 성공한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우리 울산공장이 TPM 활동을 시작한 지도 11년째 접어들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전원 참여를 통한 일상화, 생활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안창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지도위원은 강평에서 “6개 분임조의 발표를 보면서 내용 면에서는 관리가 체계적이지만 성과 측정 지표 관리를 통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되도록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한편 “이제 설비 중심에서 공정 중심으로 관리의 포인트를 옮겨갈 시점이다. 5스텝 과정은 TPM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데 추진도 어렵고 난관도 있겠지만 지도사원과 분임조원들이 협조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