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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공장, ‘울산환경대상 우수상’ 현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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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언양공장은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울산지방검찰청 차장 검사장 및 ()환경보호협의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울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와 울산지방검찰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보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울산환경대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와 검찰 및 민간 환경단체에서 합동으로 시상하는 환경 부문의 권위 있는 상이다.

    언양공장은 끊임없는 개선과 노력으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폐수처리 후 발생하는 연간 6,000톤의 슬러지 처리 비용으로 3억 원을 지출하던 것을 시정하기 위해 고효율 Membrane Type Filter Press를 도입해 슬러지 발생량을 연간 2,000톤으로 67% 감량했으며 처리 비용도 2억 원 절감했다. 게다가 이번에 도입한 기계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정적인 폐수처리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얻었다.

    이 밖에도 난분해성 폐수 및 오수를 증발건조법으로 처리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도록 하는 등의 개선 노력으로 환경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기준치의 80% 이상 줄임으로써 태화강 수질 개선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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