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발전과 육영에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과 정신 추모
만우 조홍제 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6월 15일에 기념식이 있었다. 이번 기념식은 조홍제 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경제발전과 육영에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추모하는 뜻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국경영사학회에서 수여하는 창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이문선 한국경영사학회 회장은 창업대상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조홍제 회장은 공업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산업을 일으켜 한국의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지며 우리나라 경영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남덕우 前총리,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 등 정·재계 인사와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유족 및 전현직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만우 조홍제 회장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늦되고 어리석을지라도"라는 제목의 일화집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효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과 가족,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90여 편의 일화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