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꿈틀거리는 도시, 뉴욕...
세계적인 무역, 금융, 통신, 예술, 연예, 패션, 문화의 중심지 뉴욕은 이미 1세기 전부터 전 세계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임에도 불구하고 뉴욕이 미국사람들의 중심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번째
세계적인 무역, 금융, 통신, 예술, 연예, 패션, 문화의 중심지 뉴욕은 이미 1세기 전부터 전 세계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을 거쳐 미국땅이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세계적인 대도시가 된 뉴욕은 현재 수도인 워싱턴을 제치고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자유의 여신상, 월 스트리트, 브로드웨이, 브루클린다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등으로 기억되는 도시가 뉴욕이다.

그것은 뉴욕이 세계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를 지배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은 크게 맨하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아이랜드 등 5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 은 바로 맨하탄이다. 뉴욕의 맨하탄은 크게 Uptown, Midtown, Downtown으로 나눈다. 구분의 기점은 Central Park 인데, Central Park는 대략 58번가에서 시작 하여 약 1 00번 가에 정 도 에 서 끝이 난다. Central Park 북쪽이 Uptown이고, Central Park 아래쪽 30번가 정도가 Midtown, 그리고 그 아래쪽이 Downtown이다. 업 타운은 관광객들에게 별로 달갑지 않은 동네이며, 대개는 Midtown과 Downtown에 볼거리가 많고 비교적 안전하다. 그리고 주요 호텔들도 Midtown에 몰려있다.
맨하탄의 길은 매우 규칙적으로 되어 있다.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있고 남북으로 잇는 도로가 있는데,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는 street이라는 이름이 붙고 남북도로는 Avenue가 붙는다. 예를?들어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는 32th street과 6th Avenue가 만나는 곳이다. Street는 남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증가하여 가고, Avenue는 동쪽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증가하여 간다. 그리고?대부분의 Street는 일방통행 규칙이 적용되어, 짝수 Street는 동쪽으로 일방통행이고 홀수 Street는 서쪽으로 일방통행이다. Avenue는 일방통행로도 있고 쌍방통행로도 있다.
여기에 매우 예외적인 도로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Broadway이다. 브로드웨이는 Central Park 서쪽에서 남쪽끝 배터리 파크 동쪽까지 맨하탄을 사선으로 지나간다. 이 도로 주위에는 유명한 극장이 모두 모여 있다. 소위 브로드웨이 쇼 라는 유명한 쇼들이 이 곳에서 공연되 고 있다. ‘팬텀 오브 오페라’, ‘라이언 킹’, ‘42번가’, ‘시카고’ 등 우리 귀에도 익숙한 쇼들이 연중 무휴로 공연되고 있으며 다른 공연들도 매우 넘 쳐난다. 이 공 연 들은 매우 비 싸 서 미국인들 도 이 공연을 보자면 가슴 한번 크게 열고 심호흡을 한 후 표를 사야 한다. 모든 공연은 아니지만 개중에 그날 팔다 남은 표를 싸게 파는 곳이 있는데 브로드웨이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42 번가 근처에 타임스퀘어라는 곳이 있고 그 곳에서 오후 4 시가 지나면 그런 표들을 한꺼번에 모아다가 반값에 파는 곳이 있다. 점잖은 신사도 그 곳에서 줄을 서서 표를 사는 광경을 보면 미국인들이 얼마나 실질적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맨하탄의 참 맛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있다.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유물들은 여기 박물관에 대부분 있는데,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센트럴파크 주변에 몰려있다. 동쪽에 있는 것으로는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엠” 등이 있고 서쪽에는 “자연사 박물관”( The Museum of Natural History and Science)가 있다. 그리고 53번가에 뉴욕 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가 있는데, 이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고전 미술을 담당한다면 모마는 현대미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미술관이다. 모두 유명하여 한번 방문하여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이다.
우리 효성 아메리카 사무실은 맨하탄의 중심부인 Midtown 34th Street에 위치하고 있다. 1977년 설립이 래 현재까지 28년간 세계적인 무역, 금융, 통신, 문화 등의 중심지에서 종합무역회사로서 한국경제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목재, 석유 등 천연자 원에서부터 섬 유, 의 류 등 경공 업 제품, 철 강, 중전기 등 중공업제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험과 Know-how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축적된 지식은 오늘날 효성그룹의 Global 경영전략이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현재 효성 아메리카는 New York, LA, San Francisco, Charlotte, Pittsburgh 등 5개의 판매지점과 South Carolina, Virginia, Indiana등 3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지점에서는 효성그룹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미국시장의 End User들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생산공장에서는 Tire Cord를 생산하여 세계최대의 타이어 메이커인 Michelin사에 장기공급 계약에 따라 전량납품을 하고 있다. 이렇게 효성 아메리카는IMF이전에는 종합무역상사로서 단순판매 법인에 그치지 않았으나, 현재는 제조와 판매를 겸하는 보다 독립적인 법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효성 아메리카 뉴욕지사는 미주지역 본부역할을 하고 있으며, 뉴욕지사에는 법인장인 석연호 미주지역 본부장, 스판덱스 PU 해외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Gregory Vas Nuns사장, 스판덱스 해외마케팅과 기획을 담당하는 큰형님 같이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는 조달영부장, 언제나 기본을 강조하는 Account Part의 김규동부장, 회사의 자금이란 인체의 피와 같이 신속·정확을 생명으 로 여기는 Finance Part의 권태수부장 외 현지직원 13명은 세계 유명기업들의 경제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최 일선 뉴욕에서 효성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위 해서 일전을 다 하겠 다는 마음가 짐 으로 오 늘도 맨하 탄 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맨하탄에서 뉴욕커와 여행객을 구별하는 방법
첫번째
- 여행객 : 길을 걸으며 고층빌딩의 스카이라인을 보려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본다.
- 뉴욕커 : 앞만보고 걸어간다.
두번째
- 여행객 : 행단 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을 철저히 지킨다.
- 뉴욕커 : 신호등은 철저히 무시하고 차가 오지 않으면 무조건 지나간다. (무질서 해 보이지만 뉴욕커만의 일정한 규칙이 있으므로 여행객은 교통법규를 준수 하는 것이 안전 하다.)
세번째
- 여행자 : 인도를 걸을 때 초등학교 시절 배운 그대로 철저히 좌측통행을 준수한다. 그래서 사람들과 엄청 많이 부딪친다. (왜 좌측통행을 하라고 교육을 시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도로가 좌측통행이라 일본식으로 좌측통행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뉴욕커 : 인도를 걸을 때 대부분 우측통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