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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스토리지업계 중 업무 생산성 1위

    효성인포메이션이 스토리지업계중 업무 생산성이 1위인 것으로 조사 발표되었다. 지난 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국내 스토리지업계 상위 4개사의 업무 생산성을 조사한 전자신문에 따르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1인당 매출 및 경상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한국IB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EMC 등 다국적 기업들보다 1인당 매출이 2배 이상, 1인당 경상이익도 2배에서 7배 정도로 많았다. 이는 효성인포메이션이 토종기업 특유의 업무 공조와 단합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인 1역의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외국계 회사의 업무 스타일과는 달리 △과업 중심 △프로젝트 중심 △현장 중심으로 직원들이 똘똘 뭉쳐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시너지를 창출해냈고, 또한 멀티플레이어를 양성하는 인재 경영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외국계 기업과는 달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관련 업무의 멀티플레이어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순환 보직은 물론 업무 범위 확장을 위해 팀 단위 프로젝트 업무도 자주 부여한다.
    류필구 정보통신PG장은 “우리 회사가 20년 넘게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업체로 꾸준히 성장한 배경에는 변함없이 추구해 온 고객 중심주의와 멀티플레이어 양성을 목표로 한 인재경영이 있었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현장주의 경영 방식과 직원들 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업무 생산성 향상의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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