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Wp급 삼랑진 태양광발전설비 공급계약 체결
우리회사는 30일 한국서부발전㈜가 발주한 삼랑진 태양광발전설비 수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5월말 수주한 태양광발전설비는 총 3MWp(메가와트) 용량으로 한전 발전자회사가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이다.
올해 9월 1단계로 2MWp급으로 준공되어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2단계로 1MWp급 설비를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다.
우리회사는 “Global Top Energy Solution Provider”라는 모토를 내걸고 태양광에너지사업을 통해 2010년경 세계적으로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이란 태양광을 이용해 자기장을 발생시켜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으다. 현재 한전 발전자회사가 운영 중인 설비로는 태안, 삼천포, 동해, 영흥, 영광 등이 있으며 향후 2011년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다른 신재생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풍력발전 분야에 있어 이미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회사는 풍력발전 시스템의 국산화를 선도하여 현재 750kW급 발전기의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2MW급 발전기의 개발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