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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연구소, 154kV 고창시험센터 변전소 착공

    - 향후 변전호 관련 연구시험장으로 활용

    중공업PG가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한국전력공사 154kV급 실증시험용 인텔리전트 변전소(정식명칭:고창시험평가센터 변전소)를 세운다.
    지난 11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개최된 154kV 실증시험용 인텔리전트 변전소의 착공식에는 전력PU 김진수 상무, 이학성 연구소장, 전력PU 창원공장 송원표 상무 등이 한국전력 관계자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설비는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 인프라설비 구축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중공업연구소와 한전 전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 세부 설계하여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154kV 실증시험용 인텔리전트 변전소는 향후 변전소관련 연구시험장으로써 활용되고, 고창전력시험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착공된다. 또한 주변압기, 가스절연 개폐장치 등에 대한 종합 예방진단시스템, Station Controller 운전체제 및 각종 변전기기 자가진단기능 등을 갖추게 되며, 자체 보안방재기능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원격 감시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최첨단 인텔리전트 변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변전소에는 GIS(가스절연개폐장치)용 Bay Controller 및 전자식 변성기가 한전 초고압 계통에 최초로 적용되고, 전자식 변성기용 디지털 릴레이 또한 한전 계통에 최초로 적용되게 되어 향후 한전시장 창출시에 중요한 특성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공업연구소에서 개발하는 전력IT제품의 신뢰성 검증을 위하여 다양한 운전조건 하에서 내구성 시험 및 기능개선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송변전 신기술 개발의 기본적인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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