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보강재PU 언양공장은 지난 4월 17일부터 3차에 걸쳐 ‘언양공장 생존방안’이란 테마로 전 사원 대상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차수별 당일 교육으로, 주재규 공장장의 공장경영현황 설명회를 시작으로 안전교육, 품질교육으로 오전 교육을 마치고, 부서별로 분임조를 편성하여 분임토의와 분임조 발표, 강평의 순으로 이어졌다. 주재규 공장장은 공장경영환경 설명회를 통하여 현재 회사의 위기상황을 준비한 자료를 통하여 설명하면서 사원들이 ‘혁신’을 통하여 언양공장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계 스틸코드 시장의 수요공급의 불균형과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판가하락, 품질 및 제조원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우위를 점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위기의식을 갖고 뜻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에 임하는 사원들은 사뭇 진지함과 결의에 찬 모습이 비장하기까지 했는데, 현장 사원들은 현장에서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공장차원에서의 협조를 구하는 내용은 물론 동료들에게 ‘혁신’으로 공장의 위기극복에 앞장 설 것을 서로 다짐했다. 원가절감을 비롯한 생산성향상, 품질향상, 혁신, C&C근절, 작업미스 제로화, 체력증진, 폐선량 최소화, 5S 생활화, 팀웍 강화, 가동율 향상, 신구조 품질 조기개선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