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일제시대 임시정부 유적지 본존 활동 등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유적지 보호에 나섰다.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 보존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활동 및 연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천더롱 가흥시장과 김양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8월 24일 지원협의서 기증식을 가졌다.
김구 선생 피난처는 중국 절강성 가흥시 메이완가 76번지에 위치한 2층 목조건물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직후 일제의 추적을 피해 상하이에서 가흥으로 피산했을 때 사용한 은신처이다. 임시정부는 인근 항주 및 가흥 지역에 1935년까지 약 3년 6개월간 머물렀다.
피난처는 그 동안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치돼 왔었으나, 지난 5월 중국 절강성의 성급 문물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기념관이 건립됐고, 효성이 이에 대한 유지 관리를 맡기로 했다.
조현택 중국법인 동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김구선생 피난처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가장 힘겨웠던 시절, 웅지를 다시금 가다듬은 곳으로 역사적인 의의가 큰 장소"라며 "효성이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서 이 곳을 찾는 한국인들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 유적지 보호 및 연구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 보존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활동 및 연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천더롱 가흥시장과 김양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8월 24일 지원협의서 기증식을 가졌다.
김구 선생 피난처는 중국 절강성 가흥시 메이완가 76번지에 위치한 2층 목조건물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직후 일제의 추적을 피해 상하이에서 가흥으로 피산했을 때 사용한 은신처이다. 임시정부는 인근 항주 및 가흥 지역에 1935년까지 약 3년 6개월간 머물렀다.
피난처는 그 동안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치돼 왔었으나, 지난 5월 중국 절강성의 성급 문물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기념관이 건립됐고, 효성이 이에 대한 유지 관리를 맡기로 했다.
조현택 중국법인 동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김구선생 피난처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가장 힘겨웠던 시절, 웅지를 다시금 가다듬은 곳으로 역사적인 의의가 큰 장소"라며 "효성이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서 이 곳을 찾는 한국인들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 유적지 보호 및 연구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