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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시스템으로 즐기는 ‘미끄마끄 온라인’

    소울메이트 온라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4월 6일 오픈 베타를 실시하는 ‘미끄마끄 온라인’.

    ㈜조이스펠에서 개발한 ‘미끄마끄 온라인’ 2003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우수 게임 사전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면서 주목받았으며, 이후 2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을 거쳤다. ‘미끄마끄 온라인’이 독특한 게임성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소울메이트(Soulmate) 시스템’

    ‘소울메이트 시스템’은 2명이 커플을 맺어 캐릭터를 공유하면서 온라인 상의 ‘영혼의 동반자’를 만든다는 개념으로, 공유된 캐릭터로 상대방의 플레이를 도와주면서 캐릭터를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게임 플레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티시스템’을 2인 커뮤니티로 보다 특성화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타 게임의 결혼 시스템이나 커플 시스템과는 확연히 다른 요소가 있다.


    우선 ‘소울메이트 시스템’은 성별에 관계없이 소울메이트 맺기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영혼의 동반자’ 개념이 가능한 시스템인데, 커플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고 있기는 하나 반드시 연인 간의 커플일 필요는 없다.

    ‘소울메이트 시스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경험치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영혼석’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영혼 전달’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소울메이트에게 자신의 경험치를 전달할 수 있다. 경험치 전달은 다음 레벨업을 위해 필요한 경험치의 40%가 가능하게 제한했으며, 영혼석으로 전달된 경험치는 반드시 본인이 접속해야만 적용된다.

    경험치 공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소울메이트끼리는 실질적인 캐릭터 공유가 가능하다. 즉, 소울메이트를 맺은 사람들끼리는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소울메이트 캐릭터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미끄마끄 온라인’ 에서는 소울메이트를 맺은 상대와 자신의 캐릭터 세 개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옵션도 지원된다.
    이와 같은 독특한 특성과 더불어 ‘소울메이트’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소울메이트’만의 전용 스킬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소울메이트를 맺으면 함께 전투를 즐기면서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미끄마끄 온라인은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솔로잉 플레이가 성장 속도는 빠르지만, 소울 메이트 시스템을 이용하면 게임을 더욱 풍성하고 강력하게 즐길 수 있다. ‘소울메이트 시스템’을 통해 차후 지원될 클랜간 전투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투에서도 소울메이트 스킬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미끄마끄 온라인’은 오는 4월 6일 HS SHOWCASE(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며,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micmaconlin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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