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에 보여준 리더십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
송인상 고문이 ‘국제로타리 영예상(Rotary International Award of Honor)’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 존(Zone) 9 연수회에서 개최됐으며, 최근 방한한 윌프리드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이 직접 송 회장에게 영예상을 수여했다. 영예상은 세계 최대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 로타리클럽이 국제 사회의 우의와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명예의 상으로 그간 부시, 고르바초프, 클린턴, 만델라, 콜 등 국가원수급 인사들에게 수여됐다.
국제로타리 측은 “로타리 지도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송 명예회장은 조국인 한국과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에 대한 기여와 헌신, 국제 사회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통해 세계 평화와 국제적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기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송 고문은 답사를 통해 “지난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제로타리 활동을 통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오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국제로타리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