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라이오셀 타이어코드가 2007년 IR(Industrial Research) 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매일경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R 52 장영실상은 우리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을 선정, 포상하는 국내최고의 산업기술상이다. 장영실상을 받은 제품은 향후 시장진출 지원 및 금융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회사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개발하기 위해 7년 4개월의 연구기간과 30여 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고, 이 제품 개발 중 획득한 기술을 특허 출원해 국내에 41건, 외국에 15건이 등록된 상태다. 그간 외국에서도 레이온을 대체하는 산업용 라이오셀 필라멘트 개발을 시도했지만 높은 셀룰로오스 분자량을 유지할 수 없어 고강도 고탄성 라이오셀 필라멘트 제조 개발에 실패한 바 있다.
우리회사가 이번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2009년까지는 수입물량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