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PG는 7월 25일 차단기 누적생산 1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조현문 중공업PG장, 김덕수 창원총괄공장장,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78년부터 생산해온 효성 초고압 차단기 10,000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현문 중공업PG장은 축사를 통해 향후 10년 내 세계 5대 전력기기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효성이 쌓아온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을 거듭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단기 10,000대 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사원 20여 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우리회사는 지난 1977년 창원공장을 설립한 이후, 1978년부터 170kV 가스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생산한 이래 29년 만에 누적 생산 10,000대 돌파라는 국내 신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