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맨발의 꿈’ 시사회 열고 후원금 전달
- 시사회에 삼동 소년촌 및 마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 초청
효성이 7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을 소재로 한 ‘맨발의 꿈’ 시사회를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김신환 감독, 김태균 영화감독과 박희순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영화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라고 일컫는 김신환 감독과 유소년 축구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삼동소년촌 초·중학생들과 마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영화를 통해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을 접하면서 희망과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 태극전사들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기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한국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효성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효성블로그(hyosungblog.com)에서 6월 18일까지 ‘태극전사 Again 2002’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영화 ‘맨발의 꿈’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효성은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올스타 자선축구대회와 홍명보 자선축구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