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 설비로 친환경 물사업 본격화
효성굿스프링스는 태양열을 이용한 신재생 담수플랜트 분야에서 친환경 물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월 28일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신재생 담수플랜트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신재생 담수플랜트는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역삼투압(RO, Reverse Osmosis)방식에 태양열을 이용한 증발방식을 효과적으로 조합한 시스템으로, 지난 4월 완공 이후 운전 및 생산 테스트를 거쳐 최종 준공됐다. 효성굿스프링스의 신재생 담수플랜트는 직접 태양열을 이용해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담수가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해안 바닷물을 이용하여 하루 2,000톤의 담수를 생산하게 되며, 영흥화력발전소 보일러 냉각용수나 일반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