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역량 가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해
2010년 8월부터 5개월 간 이어 온 제1회 효성 韓中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 30일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있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1차 사내 심사, 2차 사외 전문가 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7개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의 경우 상금 5000불, 장려상은 1000불씩 수여받았다. 또한,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전형 면제 및 산학장학생 지원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본 공모전에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우수한 논문들이 많이 접수되었다. 특히, 우수상 4팀 중 1팀은 중국인 학생으로, 중국현지의 남통효성에서 본사와 연결하여 화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칭화대에 유학중인 팀은 최종심사를 위해 본국으로 귀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전기/전자, 기계분야는 국가산업의 기반임에도 이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은 산업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