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매출 전년대비 13% 증가 5조4251억원
우리회사가 지난 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매출 5조4251억 원을 기록했다. 2월 21일에 있었던 실적발표회에서 영업이익 2384억 원, 순이익 1667억 원 등 작년보다 증가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해 중공업 전력부문의 수주가 대폭적 증가했고, 기전 부문의 수출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특히 스판덱스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또한 노틸러스효성, 효성캐피탈 등 국내 계열사와 중국 제조법인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 순이익 또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우리회사는 올해에도 중공업, 화학 부문의 매출 확대와 이에 따른 수익 증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경영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실적 발표회에 참석한 이상운 부회장은 "올해 효성은 글로벌 엑설런스를 통한 가치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