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역삼투(RO) 방식 적용해
국내 1위 펌프 제조기업인 효성에바라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의 대형 역삼투설비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에바라가 이번에 수주한 담수화 설비는 현대로템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시설용량이 1일 12만5400톤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효성에바라는 담수화 설비 전문기업으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 효성에바라는 인도 등 해외 여러 나라와 담수화 플랜트 수주를 추진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효성에바라는 건설교통부 VC-10(Value Creator-10)사업의 일원인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단에서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소재의 국산화 및 공정최적화 기술’ 과제에 주요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