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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 올스타 자선축구경기 후원

    - 6/7 도쿄에서 개최된 “Take Action! 2008 Football Match”
    효성이 6월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 올스타 자선축구경기에 스폰서로 참여하였다. “Take Action! 2008 Football Match”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경기는 은퇴 후 사회공헌가로 변신한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가 주도해 열린 것이다. 우리나라의 홍명보를 비롯해 카메룬의 축구스타 음보마, 네덜란드 대표를 역임한 에드가 다비즈, 페루의 전설 이반 사모라노 등 전현직 월드스타들과 일본 올스타가 각각 팀을 이루어 대결하였다. 효성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효성이 스폰서로 참여하였으며, 이밖에 독일의 아우디, 일본의 JAL 등 글로벌기업들과 UNDP, UNICEF 등 국제단체들이 후원하였다. 최근 들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효성은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여 글로벌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에 47개 현지법인 및 무역사무소를 두고 글로벌경영을 하고 있는 효성은 지난 5월에도 중국 지진피해에 약 4억원의 지원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환경과 어린이, 세계적인 빈곤문제 등 현 시점에서 인류가 고민해봐야 할 다양한 주제들을 환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대회로 건실한 기업이미지를 알리는데 매우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글로벌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홍명보 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이호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는데, 특히 홍명보 코치가 은퇴 이후 처음으로 선수로 국제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 Take Action!2008 소개
    6월 7일 오후 2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개최된 ‘Take Ation 2008! Football Match(자선축구대회)'는 환경, 빈곤 등의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Awareness Match로 ‘일본스타팀’과 ‘월드스타팀’이 축구경기를 벌인 친선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일본 대표팀 주장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축구사에 아시아 축구의 명성을 드높여 왔고 29세의 절정기에 은퇴한 후 UN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가로 활동 중인 ‘나카타 히데토시’ 선수의 주도로 마련된 자선경기입니다.

    특히 은퇴 후 첫 국제경기를 갖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검은 돌풍의 주역 ‘음보마’, 90년 월드컵 득점왕 스킬라치 등 전/현역 월드스타들과 일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달에 6만 5천장의 입장권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결과, 2대2로 비겼으며, MVP는 네덜란드의 에드가 다비즈 선수가 수상하였습니다. 이호 선수가 전반전 45분을 소화하였고, 홍명보 코치도 후반전 21분간 경기를 뛰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였습니다.
    이밖에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 일본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 세계올스타 출전 주요선수 명단(호세 무링요 전 첼시감독)
    이반 사모라노(페루)
    스킬라치(이태리)
    아이마르(아르헨티나)
    음보마(카메룬)
    몬테로(우루과이)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
    알메이다(아르헨티나)
    세르지뇨(이태리)
    마쵸니(이태리)
    시도르프(네덜란드)
    일한 만시즈(터키)
    알다이르(브라질)
    홍명보(한국)
    이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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