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법인 기탁금 외 직원들의 모금활동도 전개
우리회사의 중국 현지법인 및 임직원들은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지원활동을 돕기 위하여 250만 위안(한화 약 3억8천만원)을 중국 홍십자사에 기탁했다.
남통(南通), 가흥(嘉興), 광동(廣東)의 3개 현지법인에서 200만 위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다른 현지법인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으로 50만 위안을 모금하였다. 또한 현지 직원 가족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위로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택 효성가흥법인 동사장은 성금기탁과 관련하여 “큰 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효성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회사는 중국에 화학섬유, 변압기, 타이어코드, ATM기 등을 생산하는 13개의 생산법인과 철강재, 화학소재 등의 수출을 담당하는 5개 무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