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이 신한은행과 자동화기기 토털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5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6월부터 2,300여대의 점외자동화기기에 대한 국내 최초의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해부터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 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하여 주사업자로 노틸러스효성을 선정하였으며, 부사업자로 LG CNS와 청호컴넷을 각각 선정하였다. 노틸러스효성은 2006년 하나은행 토탈아웃소싱 주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금번 신한은행의 토탈아웃소싱 주사업자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수행함에 따라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직접 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토탈아웃소싱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자동화기기, 부스 등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현금관리, 장애관리, 시설물관리, 유지보수, 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기 운영 전반의 업무를 토탈아웃소싱 업체가 수행하게 되어, 금융기관은 본래의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자동화기기 도입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화,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