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최수명 효설기술원 상무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9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성창모 기술원장과 수상의 주인공인 최수명 상무 그리고 동료 연구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982년부터 효성 섬유연구소에서 일해온 최 상무는 효성이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를 개발하고 일본 데이진(Teijin)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PEN 타이어코드 생산에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효성이 타이어코드 선두 업체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최근 타이어 시장에서는 고성능 타이어와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펑크가 나도 시속 80㎞ 속도로 최대 80㎞까지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폴리에스터 타입으로는 성능을 내기가 어렵고 성능이 우수한 레이온(Rayon) 타이어코드는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새로운 신소재 타이어코드의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 같은 시장 변화를 간파한 최 상무는 1999년부터 신소재 타이어코드 개발에 착수해 6년 동안 118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2005년 12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개발에 성공했다. 2006년부터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가 상용화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온 타이어코드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82년부터 효성 섬유연구소에서 일해온 최 상무는 효성이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를 개발하고 일본 데이진(Teijin)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PEN 타이어코드 생산에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효성이 타이어코드 선두 업체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최근 타이어 시장에서는 고성능 타이어와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펑크가 나도 시속 80㎞ 속도로 최대 80㎞까지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폴리에스터 타입으로는 성능을 내기가 어렵고 성능이 우수한 레이온(Rayon) 타이어코드는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새로운 신소재 타이어코드의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 같은 시장 변화를 간파한 최 상무는 1999년부터 신소재 타이어코드 개발에 착수해 6년 동안 118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2005년 12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개발에 성공했다. 2006년부터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가 상용화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온 타이어코드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