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PU는 지난 8월28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차량(지하철) 부품 국산화(표준화) 개발 관련 MOU를 체결 하였다.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기존에 유럽 및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지하철용 Traction Motor(차량구동용 모터: 210kW 1,100V)기종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고 기전PU가 국산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기전PU는 2009년 내에 시제품을 제작, 납품하게 되며, 실차 장착 후 신뢰성 및 성능 평가 기간을 거쳐 7호선 연장구간(온수 ↔ 부평) 차량에 부착예정이며 아울러 향후 순차적으로 교체가 예상되는 노후차량 교체사업에도 참여함에 따라 철도차량용 전동기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회로 그 동안 일반 산업용 전동기 분야에 치중해왔던 사업구도에서 차량용 사업으로 제품구색을 다각화 함으로써 향후 PU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