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및 화학소재 분야에서의 연구업적 인정 받아
효성기술원이 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에서 수여하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월 18일 산기협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열린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효성기술원은 삼성전자 등 3개 업체와 함께 대통령 포상 단체부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포상은 수년간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섬유 및 타이어코드와 더불어 다년간의 연구 끝에 최근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아라미드 등의 산업용 소재분야 및 페트병, 포장용 필름 등의 화학소재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주어지게 되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개인부문에서는 중공업PG의 이학성 전무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학성 전무는 국내 최초 100MVA 345kV급 기기 및 친환경 전력기기를 개발하고 신재생에너지 기기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내 중전기 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