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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 발표회 개최

    매출 6조 9,257억 원, 영업이익 4,104억 원 달성

    우리회사가 2월 18일 마포 본사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부문 성과에 대한 분석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우리회사는 지난해 매출 6조 9,257억 원 영업이익 4,104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27.7%, 72.1%씩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공업 부분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3720억 원, 영업이익 1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중동,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수주 시장을 다변화하고, 기술과 생산성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켰기 때문이다.
    산업자재 부문도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경쟁력과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3.5% 증가한 8846억 원, 영업이익은 479.9% 증가한 922억원을 달성했다.
    화학 부문도 PP(폴리프로필렌) 특화품 판매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실적 호조, 필름 사업부문의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은 30.7% 증가한 1조493억,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691억원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윤보영 재무본부 상무는 “아라미드 소재 및 TAC 필름 등 첨단신소재, 재생섬유 및 고효율 전동기 등 친환경사업,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해 성장동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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