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본사 강당에서 경인지역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이 개최됐다.
이 날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조석래 회장은 올해 세계각국이 명운을 걸고 뛰어야 할 슬로건은 ‘살아남기’이며, 국가든 기업이든, 심지어 개인에 이르기까지 적자생존 논리를 시험 받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처럼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맞았는데도 우리 임직원들은 크게 위기의식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혁신에 대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특히 “강한 책임의식을 발휘해 경쟁에서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문제를 노출하고 일하는 자세를 가집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Global Excellent Company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1월 5일 본사에서는 신년인사를 대신하여 임직원들에게 복떡을 나누는 행사가 열려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새해인사를 건넸다. 이 날 각 지방사업장에서는 시무식이 개최되어 기축년 새해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